[남미여행 속성 준비기] Step 4-1 : 환승을 위한 캐나다 eTA 비자 발급
제가 항공권 관련해서도 포스팅했듯이, 남미에 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제3국을 경유하여 남미로 가는 항공편을 이용하게 됩니다.(제가 여행했던 2018-2019년도에는 대한항공만 직항이 있었어요.)
남미여행 가는 김에 제3국에 스탑오버로 머물다 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냥 공항에서 환승만 하시는 경우가 더 많을 거에요.
그런데 환승만 하는 경우에도 비자를 받아야 하는 국가들이 있답니다.

바로 미국과 캐나다가 그렇습니다.
아래 지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우리나라에서 남미대륙에 가는 루트로 오세아니아나 유럽을 거쳐서 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북미대륙을 통해 가는 방법이 시간적으로 경제적입니다.
실제 다른 루트보다 비행시간도 상대적으로 짧고(토론토 경유 부에노스 아이레스행 에어캐나다의 예정 비행시간은 23시간 30분. 환승시간 제외. 이게 짧은 편이라는 게 함정ㅋㅋ), 이동수요가 많은 만큼 항공편도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은 편입니다.
그래서 미국이나 캐나다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선택하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항공권을 구매했다면 잊지말고 바로 하셔야 할 일이 비자를 신청하는 일입니다.
<캐나다 eTA 비자 발급 신청하기>
남미 in 혹은 남미 out시 에어캐나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토론토나 벤쿠버를 경유하게 됩니다.
그럼 캐나다 경유를 위한 eTA 비자 발급 신청을 함께 해볼까요?
전혀 어렵지 않구요, eTA 사이트에도 한국어 도움말이 준비되어 있으니 겁먹지 마세요^^
1. eTA(전자여행허가) 사이트 방문
아래 링크로 들어가주세요.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visit-canada/eta/apply-ko.html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나올 거에요.
신청서 작성방법에 대해서는 각 나라 언어로 설명서가 있구요, 당연히 한국어 버전도 있습니다.
한국어 PDF파일 링크를 클릭하시면, 아래처럼 입력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잘 모르시는 내용이 있을 때는 찾아보셔도 되지만(무려 24페이로 매우 상세함),
단계별로 따라하실 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일단 스킵하셔도 됩니다.
2. 준비물
여권, 이메일 주소, 신청료를 결제할 결제수단(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등)이 필요하다고 나와있습니다.
신청료 7 캐나다 달러는 금일 기준으로 6,626원 정도네요.
3. 유의사항 확인
하단의 유의사항(중요한 알림)도 잘 읽어보시고, 맨 하단의 eTA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4. 신청내용 기재하기
쉽게 따라하실 수 있도록 각 단계별로 잘 정리되어 있는 보짱님의 블로그 페이지를 링크 걸어드릴게요.
https://blog.naver.com/glvlepdl/221775137764
[미국자유여행] 에어캐나다 벤쿠버 경유 비자신청 / eTA비자, 캐나다비자신청
캐나다 eTA 비자신청 안녕하세요 보짱입니다! 캐나다는 경유를 할때도 비자신청을 필수로 해야하는 것 아...
blog.naver.com
그대로 따라하시면 전혀 어렵지 않을 게에요.
eTA 신청절차 개요에 나와있듯이 72시간 이내에 메일이 오는 것이 원칙인데요,
저는 신청하고 몇 시간만에 승인메일을 받았어요.
그렇지만 혹시 모르니까 출발일 1주일 전에 신청해두시면 마음 편하겠죠?
다음 포스팅에서는 미국 ESTA 비자 발급 신청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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